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지난 6월 취업자 수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만9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620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만9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3.9%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했으며 고용률은 60.9%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