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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불꽃축제 모습.[사진=부산시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부산항 개항 이래 최초로 개최된 ‘부산항 불꽃쇼 사진전시회’를 8월 21일까지 용두산공원내 전시실, 시청 1호선 지하철입구통로, 김해공항 전시실(3층), 해운대 더베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전은 7월 17일까지는 중국·일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용두산공원내의 전시실과 용두산타워내에서, 7월 24일까지는 시청 1층 지하철입구통로,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는 김해공항내 전시실(3층), 8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는 해운대 더베이에서 열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부산항의 아름다운 모습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부산의 도시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시회가 끝난 이후에는 부산항 불꽃쇼 사진전시를 원하는 기관, 기업체, 단체 등이 요구할 경우에는 언제든지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부산항 불꽃쇼는 원도심권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하여 부산은행, 국민은행, 한국중공업, B&N그룹, 북항아이브리지 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부산항축제에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