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상청 날씨정보 캡처]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태풍 제11호 낭카가 1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70km 부근에서 북상 중이다.
현재 시속 17km로 한반도를 향해 접근하고 있으며, 15일 오전 7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75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밤부터 제주를 비롯해 남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풍 제11호 낭카라는 이름은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한 종류인 바라밀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