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14일 오전 8시14분께 돈암동 개운산 인근 사찰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돈암동 개운산 인근 사찰 방생선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전 9시35분께 진화됐다. 이 화재로 목조로 지어진 대웅전이 전소됐다. 방생선원은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진 2층 건물과 상층부 3층에 목조건물인 대웅전이 자리 잡고 있다. 주지 스님 등 7명이 화재 당시 사찰에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메리츠화재, MG손보 인수 포기…매각 절차 다시 원점으로안산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화재 예방 캠페인 펼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불 #사찰 #화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