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동 사찰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2015-07-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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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14일 오전 8시14분께 돈암동 개운산 인근 사찰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돈암동 개운산 인근 사찰 방생선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전 9시35분께 진화됐다.

이 화재로 목조로 지어진 대웅전이 전소됐다. 방생선원은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진 2층 건물과 상층부 3층에 목조건물인 대웅전이 자리 잡고 있다.

주지 스님 등 7명이 화재 당시 사찰에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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