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LG전자가 14일 문화재청, 캐논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유산 사진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제출된 대한민국 유형 문화재 사진 중 사진 전문가 심사 등을 바탕으로 다음달 5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선정된 작품은 다음달 12일부터 24일까지 경복궁 내 근정전에 설치된 LG 올레드 TV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해당 전시 기간에 경복궁 야간 개장이 예정돼 있어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홈페이지에 방문해 세계문화유산, 궁궐 및 왕릉, 일반문화재 등 한국의 유형 문화재를 직접 촬영한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출품은 1인당 3점까지 가능하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상무는 “‘대한민국 문화유산 사진공모전’은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고화질의 올레드 TV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