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미술관 리움과 함께 '갤럭시 탭A'를 활용한 디지털 워크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 태블릿을 활용한 '갤럭시 탭A 디지털 워크북'은 현재 리움에서 진행중인 <세밀가귀(細密可貴): 한국미술의 품격> 전시에 대한 정보와 S펜 활용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탭A의 'S펜'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 퀴즈 풀기, 플래쉬 애니메이션 등 체험형 콘텐츠로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작품을 감상하며 한국미술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미술과 첨단 디지털 기기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전시 관람 문화를 완성하는 의미가 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갤럭시 탭A 디지털 워크북'을 활용해 더욱 쉽고 재미있게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미술의 세밀함과 화려함, 정교함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전시되는 <세밀가귀(細密可貴): 한국미술의 품격> 전은 9월 13일까지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진행되며 갤럭시 탭A 디지털 워크북은 리움 홈페이지(http://leeum.samsungfoundation.org/)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