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9호 태풍 찬홈이 소멸되고 11호 태풍 낭카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12호 태풍 할롤라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오전 4시 괌 동쪽 약 3440㎞ 부근 해상에서 12호 태풍 할롤라가 24.0 Km/h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는 발표가 났다.
이번달 들어 9호 태풍 찬홈을 비롯해 10호 태풍 린파, 11호 태풍 낭카 그리고 12호 태풍 할롤라가 연달아 발생했다.
이는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는 엘니뇨 현상이 나타나 북서 태평양에서 고기압 세력이 약화돼 태풍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