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6~9세 체험형 전시 '오늘은 나의 무대2:보물상자 대탐험'전

2015-07-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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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 공연예술박물관은 오는 21일부터 공연예술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늘은 나의 무대 2 : 보물상자 대탐험> 기획 체험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지난 2014년도에 열린 기획전 <오늘은 나의 무대 : 변신 프로젝트>에 이어지는 2탄으로,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만의 특화된 체험전시로 자리 매김을 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 6세~9세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공연예술을 보다 재미있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꾸몄다. ‘역할극’과 연계, 연령대에 맞게 공연 무대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전체 과정을 몸 쓰기 놀이를 통한 시・청각 체험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에 바탕이 된 이야기는 고전소설『콩쥐팥쥐』로, 이번 전시 목적에 맞게『콩쥐팥쥐』에 등장하는 인물을 현대적으로 각색해 활용할 예정이다. 아이들은 전시 시작 단계에서 미션을 부여받은 후 그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이야기를 따라가며 준비된 전시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무용단 <프린세스 콩쥐> 공연 자료가 함께 전시된다. 2011년 국립무용단에서 공연했던 가족무용극 <프린세스 콩쥐>의 공연의상, 장신구, 디자인 등 공연 자료를 통해 아이들이 놀이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득한 공연 무대에 대한 심화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관람은 무료.

 체험 신청은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홈페이지(museum.ntok.go.kr)에서 가능하다. (022280-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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