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베트남 시장개척단 44만7천달러 계약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본부장 박동철, 이하 산단공) 는 남동국가산업단지내 정보융합부품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로 구성된『2015 정보융합부품 MC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8개사 11명을 베트남 호치민시로 파견하여 남동국가산업단지내 입주 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큰 성과를 올렸다.

이번 베트남 시장개척단은 동남아 진출을 선호하는 기업위주로 구성하여 최근 한류열풍으로 한국상품에 대한 고급이미지와 선호도가 급성장하는 베트남을 방문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다.

파견기업으로는 ㈜프라임, ㈜청송상공, 원진포리머, SG디지털㈜, ㈜네오네온LED라이팅, ㈜에버넷, ㈜에이펙스테크놀로지, ㈜PKLNS 등 8개사 11명으로 구성하여 파견하였으며, 상담 31건 (193만6천불), 계약추진 7건 (43만1천불), 현장계역 2건 (1만6천)불로 상담실적을 포함하면 238만3천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인천 남동단지 정보융합부품 미니클러스터 해외시장 개척단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시장개척단 참가업체인 ㈜PKLNS는 베트남 현지 TRUONG THINH AUDIO VISUAL DEVICE사와 전자칠판 수출계약 11천불과 NNC TRADING TECHNOLOGY사와 전자교탁 공급계역 5천불의 현장계약을 체결(완료)하는 성과를 나타내었으며, 원진포리머는 접착제 리무버 샘플테스트후 약3천불 상당의 계약이 예정되었으며, ㈜에버넷의 경우 약7만불의 디지털 도어록 공급계약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프라임의 AN HAI사와의 상담에서 호텔, 리조트 공급용 식기세척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7월중으로 약20만불 가량의 상담이 협의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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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시장개척단 파견과 관련하여 ㈜에버넷 김승영 대표이사는 “산단공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바이어사를 직접 방문하여 1:1 매칭으로 하는 상담회 결과 우리회사 뿐만 아니라 참가기업 모두가 상당히 만족한 상태”라며,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연결된 바이어와 계속적인 비즈니스 협의를 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산단공의 박동철 본부장은 “향후 산단공은 수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번 베트남 시장개척단 성과에 대한 지속적 관리는 물론, 발굴된 현지 바이어와의 축적된 현지 시장정보를 활용하여 베트남시장에서 인천 중소기업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