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는 영종하늘도시 상업업무용지 등 총 23필지에 대한 지난9~10일 양일간의 입찰신청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용도별, 블록별로 살펴보면 입주구역 중심상업용지(C7, C8)는 4필지 모두 낙찰되었으며, 평균낙찰가율은 119%, 총 낙찰금액은 104억원이고, 경쟁률은 최고 7대 1을 기록했다.
운서역세권 일반상업용지(C2)도 2필지 모두 낙찰되었으며, 평균낙찰가율은 119%, 총 낙찰금액은 103억원이고, 경쟁률은 최고 3대 1을 기록했다.
동측해수변 특화거리용지(S1, S2)도 5필지 모두 낙찰되었으며, 평균낙찰가율은 158%, 총 낙찰금액은 115억원이고, 경쟁율은 최고 19대 1을 기록했다.
구읍뱃터변 일반상업용지(C12) 4필지와 일반업무용지(B10∼13)는 8필지는 유찰되어 오는27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

금회공급 공동주택 위치도[사진제공=LH]
이번에 낙찰된 토지는 14일~15일 양일간 LH 영종판매보상부에서 매매계약을 체결하면 되고, 유찰환불금은 17일까지 신청시 기재한 환불계좌로 지급 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5월 공급한 점포겸용단독 및 상업업무용지 등에 대한 신청결과를 종합해 보면, 총 333필지 중 점포겸용 단독택지 245필지는 전량 완판 되었으며, 상업업무용지 등은 88필지 중 76필지(86.3%) 낙찰에 평균 낙찰가율이 135%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한편, 김창수 LH 영종판매차장은 “영종하늘도시에 대한 이러한 열기를 계기로 조만간 공동주택지, 근린생활시설 용지 등을 신규공급 할 계획” 이라고 밝히고“특히, 이달 말 8년 만에 공급예정인 공동주택지는 영종도에서 진행 중인 대형 개발사업이 대부분 2020년에 마무리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청, 카지노 복합리조트 준공 등 개발 호재에 대한 인구유입 기대감과 수도권 택지의 고갈 등으로 많은 건설업체에서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오는 23일 오후3시부터 인천 송도 컨벤시아 2층에서, 금회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투자손익 분석 및 주택가격․토지가격․분양률 등에 따른 민감도 분석과 cash flow를 제시함과 동시에 가설계까지 함께 분석대상으로 제시하고 건설사 등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수요자 입장에서 LH최초로 공동주택용지 공급에 따른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것에 의의가 크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 (http://buy.lh.or.kr) 내 “매각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LH 영종판매보상부(032-745-41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