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반찬공장 지어 할아버지는 배송,할머니는 반찬 담당"

2015-07-1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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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반찬공장 지어 할아버지는 배송,할머니는 반찬 담당"]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오세득 셰프가 요리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과거 방송 출연 이유 발언이 화제다.

오세득 셰프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방송하는 이유에 대해 '노인사업과 교도소 교화 교육'을 위해서다고 밝혔다.

오세득 셰프는 "노인분들이 일을 못 해서 안 하시는게 아니다. 써주는 곳이 없으니까 못 하시는 거다" 며 "근교에 반찬공장을 지어서 할아버지들은 배송을, 할머니들은 반찬을 담당하시는 거다"라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전했다.

오세득 셰프는 이어 "요리를 하다보면 사람의 마음이 바뀐다" 며 "요리를 하면 상대를 무서워하게 된다. 음식은 손님이 맛있게 느껴야 하는 것이니까 항상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된다. 교도소에서 요리를 배우면 자신이 노력만 한다면 퇴소 후에 재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13일 JTBC 요리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말미에 다음주 예고편으로 최현석 셰프와 대결을 펼치는 오세득 셰프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예고편에서 오세득 셰프는 최현석 셰프와는 다른 상남자 스타일의 캐릭터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반찬공장 지어 할아버지는 배송,할머니는 반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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