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 계약 체결_왼쪽부터 랜드마크씨앤디㈜ 김민수 대표, 루브르호텔그룹 사우라브 차블라(Saurabh Chawla) 해외호텔개발 총괄임원, 루브르호텔그룹 필리아스 로우(Phileas Law) 골든튤립 중국지사 수석부회장, 채우코리아나㈜ 이승환 대표, CWC드림 이윤정 대표 순[사진=루브르호텔그룹 제공]
루브르호텔그룹은 채우코리아나㈜가 개발중인 복합건물 ‘영종 버터플라이 시티’ 내 호텔(550실 규모)을 자사의 호텔 브랜드 ‘골든튤립(Golden Tulip)’으로 운영하는 브랜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운서역 광장과 접해 있고 공항철도 이용 시 운서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2개 정거장 거리이다.
서울역까지는 50분이면 도착해 세계 각지에서 모여드는 수많은 관광객의 숙박서비스는 물론, 공항과 도심를 빠르게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영종 버터플라이 시티’ 내 비즈니스 호텔 335실(전용면적 26~30㎡)과 레지던스 호텔 215실(전용면적 31~85㎡) 등 총 550실로 이뤄져 있으며, 2017년 4월 개관 예정이다.
‘영종 버터플라이 시티’는 신영그린시스, GS네오텍, 벽산 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으며 건물 연면적 7만941㎡,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영종도의 유일한 복합건물이다.
인근에는 카지노와 쇼핑몰을 포함한 복합리조트, 스태츠칩팩코리아, BMW드라이빙센터 등의 개발 호재가 있어 더욱 안정적인 숙박 수요가 예상된다.
루브르호텔그룹 필리아스 로우(Phileas Law) 골든튤립 중국지사 수석부회장은 “영종도는 연간 약 4500만명이 찾는 한국을 대표하는 인천국제공항이 있고 세계적 규모의 다양한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풍부한 호텔 수요가 기대된다.”며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글로벌 호텔로서 국제적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로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루브르호텔그룹은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 로얄튤립(Royal Tulip), 골든튤립(Golden Tulip), 골든튤립에센셜(Golden Tulip Essential), 키리야드(Kyriad), 컴파닐(Campanile), 프리미에르클라세(Première Classe) 등 6개의 다양한 호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