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비정상회담']
13일 방송된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새 코너 '다시 쓰는 세계사'를 선보였다.
이날 '비정상회담' 54회에서는 개편 후 방학 특별코너로 '다시 쓰는 세계사'를 공개했다. '다시 쓰는 세계사'는 같은 역사를 두고 다른 해석을 하는 각 나라의 시선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다.
이날 녹화에서 신대륙을 발견해 영웅으로 알려져 있는 콜럼버스를 두고 캐나다 대표 기욤 패트리는 "콜럼버스는 수많은 원주민을 학살한 인물이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서 기욤은 "2002년 콜럼버스가 미대륙에 도착한 날인 10월12일 '콜럼버스의 날'을 '원주민 저항의 날'로 바꾸자는 말도 생겼다"고 덧붙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