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 서울 방화동 이스타항공 대회의실에서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왼쪽 다섯번째), 이스타항공 최종구 부사장(왼쪽 네번째), 비행기 끌기 대회 추진위원회 정운찬 위원장(오른쪽 여섯번째), 재미있는 재단 고민정 이사장(오른쪽 다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사진=이스타항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이스타항공은 재미있는 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지원을 위한 ‘2015 비행기끌기대회’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방화동 이스타항공 대회의실에서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 최종구 부사장, 정운찬 2015 비행기 끌기 대회 추진위원회 위원장, 고민정 재미있는 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참여 업무 협약식을 했다.
해당 행사일은 7월 중순 확정되며, 행사 참가 신청은 재미있는 재단 홈페이지(www.fun-fun.or.kr)와 전화(02-323-0708)로 문의 후 진행하면 된다.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 비행기 끌기대회는 25명으로 구성된 한 팀이 비행기를 3m까지 빨리 끄는 시간을 재는 기록 대회다. 가장 빠른 시간에 비행기를 끈 팀이 우승하고, 우승팀 이름으로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 이색 기부행사다.
김정식 대표는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이스타항공이 동참하고 후원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소아암으로 고생하는 환아와 가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