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복지재단 직원들은 고한지역 어르신 3분을 찾아 직접 보행보조차를 전해드렸고, 나머지 203대는 해당 읍·면·동 사무소로 보내 대상자들에게 전달되도록 했다.
이번 보행보조차 지원 대상자들은 일상생활에서 보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기타 저소득층의 장애인 및 65세 이상 장기요양등급외판정대상자로 각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전문주 강원랜드복지재단 사무국장은 “강원랜드가 위치한 폐광지역 4개시·군은 고령화가 초고속으로 진행중이어서 거동불편자가 많아 지난 2010년부터 보행보조차를 지원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복지재단은 보행보조차 지원사업을 지난 2010년부터 추진, 올해까지 폐광지역 저소득층 장애인 및 어르신께 총 1406대를 지원했다. 올해는 2000여만원의 예산으로 206대의 보행보조차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