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업계에 따르면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는 한강뷰로 가장 조망이 좋은 101동 1호라인 가운데 고층은 23억~25억원, 중간층은 20억원 전후이며 낮은층은 17~18억원 가량 시세가 형성됐다.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300-3번지 렉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는 2011년 12월 착공해 4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서울시가 2013년 한강변 일대 재건축 아파트의 층수를 최고 35층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을 발표하기 전 재건축이 추진되면서 마지막 초고층 아파트로 자리매김하며 이름을 알렸다. 첼리투스는 '하늘로부터'라는 라틴어로, 최고층이 56층(약200m)으로 남산(262m)과 맞먹는 높이를 자랑한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이촌 래미안 첼리투스는 초반 50층도 14억(공사비5억5000원 제외)이었는데 현재는 25억정도로 5~6억원 정도의 웃돈이 붙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