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종훈 교육감과 박준수 경남한의사회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양 기관 상호 업무지원 체제를 구축해 한의의료 접근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건강증진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키로 했다.
또 학생들의 건강회복과 건강증진을 도모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기에 우리 학생들이 여러 가지 건강문제로 아이들이 즐겁지 못하고 학습에 방해를 받는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면서 “이런 아이들을 위한 좀 더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경남한의사회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교육기부 활동에 감사드리며 많은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체육 특기생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의 팀닥터 활동 지원에도 협력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운동에 전면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