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종이접기 아저씨 등장에 "눈물 난다"

2015-07-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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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출연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렸다.

12일 오후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는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원장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존 출연자 백종원, 김구라, 솔지와 함께 새 멤버 레이디제인과 김영만 원장이 함께 했다.

김영만 원장의 등장에 네티즌들은 실시간 채팅으로 "감회가 새롭다" "눈물이 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영만 원장 역시 "나도 눈물이 난다. 딸 시집갈 때도 안 울었는데"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어 "혹시 내가 긴장해서 손을 떨어도 이해해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첫 종이접기를 마친 뒤 여유로운 표정으로 "참 쉽죠? 예전에는 나는 쉬운데 어린이들은 따라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모두 어른이 됐으니 쉬울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영만은 1998년 KBS 'TV유치원 하나둘셋' 등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20년 넘게 종이접기를 가르친 종이접기 아저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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