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2회를 맞는 무역의 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출증대에 기여한 수출기업들에게 실적에 따라 100만불부터 800억불까지 41종의 수출의 탑을, 수출기업 대표자와 종업원들에게는 훈·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총 10종의 유공자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출의 탑 신청자격은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해당 수출의 탑 단위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업체다. 수출실적 달성 첫 해에 수출의 탑 신청기회를 놓쳐 수상하지 못한 업체라도 해당 수출실적을 재달성한 경우라면 수출의 탑을 신청할 수 있다.
유공자포상 신청자격은 동 기간에 100만불 이상 수출한 무역업체 대표 및 종업원과 특수유공자, 광역자치단체,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등이며 개인 및 기관에 대해 훈·포장과 대통령·국무총리·산업통상자원부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총 800여개의 유공자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장상규 무협 회원지원본부장은 “과거 포상신청 기간 내에 신청하지 못해 수출의 탑과 포상기회를 놓치는 사례가 발생했다"면서 ”올해 접수기간이 작년에 비해 1주일 줄어든 4주간이라서 신청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고 수출실적 평가기준 강화차원에서 최근 3개년치 수출실적을 제출해야 하는 등 변동사항을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청방법과 제출서류는 무협 홈페이지(www.kita.net)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가능하고 신청서류는 무역협회 본부 포상사무국과 해당 지역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6000-57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