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준호, 세균맨 변신에 4살 어린이 수호대 출동

2015-07-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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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BS2]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김준호가 장난꾸러기 악동 ‘세균맨’으로 변신했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여름방학을 맞아 멤버들의 추억이 어린 시골집으로 떠나는 ‘너희 집으로’ 특집 2탄 ‘김종민 네’ 이야기와 정준영도 가본 적 없는 제주도 ‘정준영 네’ 이야기가 그려진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준호가 제주도 해변에서 한껏 바캉스 패션을 뽐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김준호는 제주도 ‘정준영 네’를 방문하기 전 곽지 해수욕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준호는 해수욕장의 수 많은 사람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멤버들은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해변을 자랑하는 제주도 곽지 해수욕장을 방문한 기념으로 바캉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패션을 선보였고, 그중 김준호의 패션은 단연 으뜸이었다. 그는 검은 선글라스와 앙증맞은 미키마우스 모자를 쓰고 한껏 귀여움을 뽐냈는데, 귀여울 것이라는 그의 예상과 달리 그의 모습을 본 모든 사람이 ‘세균맨’ 같다는 평을 해 김준호를 당황케 했다고.

특히 ‘세균맨’ 패션으로 해변을 거니는 김준호의 모습을 본 아이들은 일제히 김준호에게 달려들어 그를 공격했다. 개구쟁이 장난기 가득한 ‘세균맨’을 무찌르기 위해 ‘어린이 수호대’는 똘똘 뭉쳐 모래 공격을 펼쳤고, 이에 김준호도 지지 않고 맞서 싸우며 4살 아이들을 상대로 니킥 공격까지 펼쳐 모두를 폭소케 하였다.

사실 김준호는 처음 맵시가꿈이가 준비한 바캉스 패션을 입고 ‘세균맨’ 이라는 소리를 듣자 “이게 무슨 바캉스 복장이니?”라며 투정을 부렸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열화와 같은 아이들의 환호와 예상하지 못한 주변의 반응에 점차 만족스러워하며 오히려 완벽히 세균맨으로 변신했다고 전해져 그의 모습에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김준호가 제주도 해변에서 ‘악동 세균맨’으로 변신해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있는 모습은 12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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