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에 따르면 2014년도 진주혁신도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남문지구, 진주정촌산업단지 등 미분양토지의 공격적인 분양을 통하여 창사이래 최대의 분양성과 3,934억 원, 매출 3,328억 원과 당기순이익 45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월말 이사회를 개최하여 출자자인 경남도에 200억 원의 배당결정을 했다. 배당금 200억 원은 2014년말 경남도의 출자금 956억 원의 20.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공사는 2013년말까지 분양실적이 저조해 미분양 물건이 5,872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박재기 사장 취임이후 공격적인 분양마케팅과 수요자 맞춤식 개발계획 변경 등을 통하여 진주혁신도시 1,001억 원, 남문지구 2,084억 원, 진주정촌산업단지 480억 원, 창원현동지구 등 369억 원을 포함하여 총 3,934억 원의 분양성과를 달성하였다. 공사는 미분양 물건 매각을 통하여 공사의 부채비율은 2009년 441%에서 지난해말 133%로 대폭개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