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서 승소' 장윤정 향해 어머니 "33년간 기른 딸이 비수 꽂았다"

2015-07-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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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장윤정이 동생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한 가운데, 과거 장윤정 어머니가 한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E뉴스'에서 장윤정 어머니는 "마음이 아프다. 남들이 가족사까지 알게돼 안타깝고 왜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왜 33년을 길러준 엄마에게 비수를 꽂았을까. 엄마는 괜찮지만 왜 동생한테까지 그랬을까라는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당시 장윤정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던 도경완 아나운서를 향해 "염려가 된다. 결혼 사실을 언론을 통해 알았다. 한치의 말할 기회도 안주고 무서운 말로 사람을 이렇게 만들어놨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지난해 2월 장윤정은 동생을 상대로 자신에게 빌려간 3억2000만원을 갚으라는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은 장윤정 남동생에게 빌린 돈을 갚으라는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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