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울산시 북구는 달천농공단지 인근 상안천 상류에서 기름띠가 발견돼 방재작업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오후 4시께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을 찾아 확인한 결과, 정확한 종류를 알 수 없는 기름 20ℓ가량이 20m 길이로 퍼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북구는 유화제를 뿌려 기름 제거작업을 완료했다. 북구 관계자는 "상류 달천농공단지 인근에서 기름 유출원을 조사했으나 특이점이 없었다"며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다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강원-울산 수소 융복합 에너지 광역형 산학연협의체 출범식ㆍ사업설명회 성료울산 택시 담벼락 사고 사망자 4명으로 늘어…1명도 '중상' #기름띠 #방재 #울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