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양주시에 개소

2015-07-0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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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경기 북부지역 중소기업들에 대한 수출지원 강화를 위해 9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내에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를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과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시장·군수,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에는 '원스톱 수출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출지원기관의 직원이 합동으로 근무한다. 이 센터는 경기도 내에서 수원 경기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열었다.

센터는 앞으로 경기 북부지역 중소기업이 정부의 수출지원정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수출기업으로 육성, 외국인 구매자 발굴, 무역보험, 수출입금융, 기술·품질 및 디자인 개발지원 등을 한다.

또 지자체에서 수출여건이 갖춰진 수출기업을 수출 유망중소기업으로 추천하면 우선 선정 지원할 계획이며 지자체와 협업사업 추진을 통해 무역촉진단, 수출 상담회 및 세미나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중국 및 동남아 유력 구매자를 초청해 '수출상담회'와 한·중 자유무역협정체결 이후 중국시장 변화 조사 및 현지수출상담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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