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새 앨범 "♬그녀는 나를 미치게 해"… 크러쉬 과거 이상형 발언 눈길

2015-07-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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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이언티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블랙 뮤직의 절대강자 크러쉬가 새 싱글 '오아시스'를 발매와 동시 음원차트 상위권에 집입했다. 이 가운데 과거 한 연애 매체 인터뷰에서 밝힌 이상형 발언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과거 국내 최초 격주간 패션 매거진 GRAZIA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GRAZIA 관계자가 "어떤 여자가 이상형인가요?"라고 묻자, 크러쉬는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여자가 좋아요"라고 단순명료하게 답했다.

이어 "크러쉬의 부모님은 어떠세요? 중학교 때 음악을 반대했다던데"라는 질문에 그는 "다섯 식구인데 저도 제가 작업하는 컴퓨터 마이크에 누나와 여 동생의 속옷이 걸려 있었어요. 집이 그만큼 좁았죠. 아버지가 적당히 하라고 나무라셨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해해 주셨어요 감사한 일이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러쉬는 9일 오후 12시 30분쯤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오아시스'를 공개했다.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멜로디가 귓가에 착 감기는 느낌이다. 공개와 동시에 엠넷 1위, 멜론 5위 등 방송, 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최근 쇼미더머니4에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남자 아이돌 그룹 블락비 지코와의 호흡이 찰떡궁합이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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