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건설은 고용노동부 등이 주최한 '건설업 안전보건활동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권순철(오른쪽 두번째) SK건설 팽성-오성 도로건설공사 현장소장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SK건설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건설업 안전보건활동 평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본선 진출사업장 6곳을 선정한 가운데, SK건설의 ‘팽성-오성 도로건설’ 현장이 경합 끝에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위험요소 즉각 신고제와 작업반장 책임 실명제, 외국인 근로자 심리상담 및 외국어지원 서비스, 야간작업 안전관리 등 안전∙보건 수칙을 자발적으로 마련해 시행 중인 부분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권순철 SK건설 팽성-오성 도로건설 현장소장은 “SK건설 구성원 모두가 앞으로도 자발적인 안전∙보건활동 준칙 준수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현장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