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건설업 안전보건활동 평가’ 대상 수상

2015-07-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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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고용노동부 등이 주최한 '건설업 안전보건활동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권순철(오른쪽 두번째) SK건설 팽성-오성 도로건설공사 현장소장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SK건설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건설업 안전보건활동 평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본선 진출사업장 6곳을 선정한 가운데, SK건설의 ‘팽성-오성 도로건설’ 현장이 경합 끝에 대상을 차지했다.
SK건설은 팽성-오성 현장에 QR코드 안전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도입해 현장 안전보건활동에 활용해왔다. 이 시스템은 도로 시공 상태와 건설장비 점검, 근로자 안전관리 등에 적용돼 현장안전을 저해하는 부적합 요인들을 제거하는 데 큰 효과를 거뒀다.

또한 위험요소 즉각 신고제와 작업반장 책임 실명제, 외국인 근로자 심리상담 및 외국어지원 서비스, 야간작업 안전관리 등 안전∙보건 수칙을 자발적으로 마련해 시행 중인 부분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권순철 SK건설 팽성-오성 도로건설 현장소장은 “SK건설 구성원 모두가 앞으로도 자발적인 안전∙보건활동 준칙 준수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현장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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