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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부산과학기술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과학기술대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단(단장 이육형)이 중소기업청의 '2014년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 성과평가'에서 전문학사부문 전국 1위(S등급)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계약학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국의 대학들을 평가해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대학은 2013년부터 융합기계과를 개설·운영 중이며 전 교육과정을 근무현장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 향상과 기술력 제고를 위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현재 4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기준등록금의 65%를 정부에서 지원하고 졸업 후 학사과정과 석사과정까지 편입학이 가능하다.
이육형 사업단장(기계계열 교수)은 "일과 학업,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중소기업계약학과 사업의 교육생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앞으로도 내실을 갖춘 교육운영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