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고용서비스협회 인천지회, 저소득지역 공부방, 노후보일러 교체비 지원

2015-07-0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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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인천지회와 부평지부는 9일 부평구청을 방문, 홍미영 구청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십정동에 소재한 해님지역아동센터를 방문, 공부방의 노후화된 보일러 시설교체공사에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십정2주거환경개선지구 내에 위치한 해님지역아동센터 일대는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해 있으며, 시설 이용아동 대부분이 저소득층으로 알려져 있다.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의 보일러 시설이 낡아 공부방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인천지회와 부평지부 회원들이 뜻을 모아 보일러 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하게 됐다.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인천지회 조태순 지회장과 부평지부 안영진 지부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저소득층 자녀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공부방 보일러 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도움을 주고 지속적으로 관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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