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규제개혁 이행 중간평가 '수도권 1위, 전국 4위'

2015-07-0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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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청.[사진=여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국무조정실이 추진한 규제개혁 이행상황 중간평가에서 '수도권 1위', '전국 4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했다.

지방산업단지 입주자격·여건 완화, 개발행위허가 취소 사유 완화, 농업인 농수산물 직접 제조·가공 시설기준 마련 등 17건의 조례 개선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규제등록 및 관리, 규제개혁 관련 정부정책 추진, 중앙부처 법령개선 건의과제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업활동과 투자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사진=여주시 제공]


시는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62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기업환경을 조사해 만든 전국규제지도 및 기업친화환경 평가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수도권 1위, 전국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올해 5월에는 2014년 지방자치단체 규제개혁 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원경희 여주시장은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2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에 참석한 데 이어 박근혜 대통령 주관의 청와대 오찬에 참석, 불합리한 규제개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원 시장은 "법적 불가 사항을 규제개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해결방법을 찾아내 가남읍에 옴니시스템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듯이 전 직원이 각종 중첩 규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명품 여주 건설을 위해 규제개혁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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