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복면가왕 4~7대 가왕자리를 연달아 차지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그를 저지할 수 있는 가수의 명단을 뽑고 있다.
지난 5월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3대 가왕인 '딸랑딸랑 종달새' 진주를 꺾고 4대 가왕 자리를 차지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7대 가왕까지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와 함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저지할 가수의 명단을 뽑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먼저 가장 많이 언급되는 가수는 박정현과 임재범이다. 이미 가창력하면 TOP에 드는 두 사람은 김연우을 저지할 수 있는 가수로 꼽히고 있다. 이밖에도 이승철, 더원, 김범수, BMK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미 이들의 가창력은 많이 알려져있어 금방 들통나는 것 아니냐는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박정현은 특유의 가창력을 가진 가수라 쉽게 발성법을 바꿀 수 없을 것이라는 것.
이미 온 국민이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는 가운데, 오는 19일 8대 가왕 자리를 놓고 붙을 대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