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6030원 결정에 네티즌 "열심히 일하면 라면 5봉지 살 수 있네" 비아냥

2015-07-0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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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내년 최저임금이 6030원으로 결정되자 네티즌들의 비아냥 섞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와~ 이제 열심히 일하면 라면 5봉 살 수있네. 아이 좋아라. 라면 인생" "내년 최저임금 시급이 6030원으로 정해졌단다. 한달 126만원. 450원 올랐다" "모두가 잠든 사이 2016년 최저임금은 6030원으로 결정났습니다" "내 이럴줄 알았다" "자고 일어나니 내년 최저임금 6030원" 등 반응을 보였다.
8일 최저임금위원회는 12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8.1%로 올린 603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최저임금 6030원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126만 270원(월 209시간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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