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행사는 8일 오후 4시에 열렸으며, 전시자료인 《1907년 한국최초 인천최고의 천일염전지 표지석(융희원년, 1907년)》 등 전시자료 기증식이 있었다.
경 민기(선만) 작가는 인천지역 금속관련 산업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직업인이다. 오래전부터 소금에 관심을 가지고 근교염전을 자주 찾으면서 천일염의 소중한 가치를 알게 돼 꾸준히 사진작업을 했으며, “다시 되살아나는 염전”이라는 주제로 이번 다큐사진전을 기획했다

미추홀도서관, 경 민기(선만) 다큐사진전 포스터[사진제공=인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천짠물’이라는 별명을 얻게 한 천일염전 [近代 文化로 읽는 韓國 最初 仁川 最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관련 전시자료를 통해 내 고장 인천의 과거를 둘러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