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2014년도에도 중화태산크루즈로 3,000명 이상의 관광객을 인천의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인 송도석산과 차이나타운, 자장면박물관, 어울화장품 홍보관 등을 방문하는 코스로 유치한 바 있다.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800여명의 방문객도 작년에 이어 한류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인천 유명촬영지 송도석산에 올라 ‘소원의 별 비녀’를 걸고 여행의 안전과 축복을 기원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여행의 안전과 소원을 비는 첫 번째 관광콘텐츠로 ‘송도석산’을 지속 홍보 및 개발할 예정이며, 부평지하상가와 엔타스 면세점도 방문하여 쇼핑을 통한 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철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관광객의 인천 방문은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중국시장이 빠르게 인천의 관광콘텐츠를 찾을 수 있도록 인천시가 대중국 시장의 개척에 공을 들여온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인천시는 이들이 2박을 인천항에 머무는 동안 인천이 메르스 청정지역이라는 것과 인천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메르스 청정지역 인천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관광업계가 다시 활력을 찾아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