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청사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는고위험 임신의 적정치료·관리에 필요한 진료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 보장을 위해 이달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늘면서 만혼과 늦은 출산 증가에 따라 조기진통, 분만 출혈 등 고위험 임산부도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특히 고위험 임산부는 선천성 기형·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 조기분만 위험성이 높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1인당 300만원까지 비급여 본인부담금 의료비를 지원하며 분만일로부터 3개월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 임산부 부담은 증가하고 있으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은 부족했다“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으로 건강한 출산을 도와 모자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746-806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