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첫방 독려샷 공개 "오늘 밤 10시 본방사수 해주실거죠?"

2015-07-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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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오늘 밤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을 콕 찍어 가리키며 본방사수를 요청하는 모습과 함께 여러 출연진의 장난기 가득한 본방사수 요청샷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 밤 10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 측은 8일 오후 배우들의 첫 방송 본방사수 독려샷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조양선(이유비)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오싹함과 스릴을 안길 판타지 멜로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준기는 마치 시청자들을 바라보는 듯 카메라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손짓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의지를 불타오르게 만들고 있다. 또 이준기는 촬영장 한가운데서 스태프가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흥에 겨운 모습으로 본방사수 독려 댄스를 시전하고 있는데, 그의 예사롭지 않은 다리 각과 손짓이 돋보이는 춤사위에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이유비도 질세라 ‘오늘 밤 10시 밤을 걷는 선비 본방사수 해주실거죠?’라고 적힌 서책을 가리키며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심창민은 촬영 도중 카메라를 향해 손으로 ‘V’를 그리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이수혁은 절대 악 ‘귀’에 완벽하게 빙의한 서늘한 표정의 본방사수 독려샷으로 그의 등장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으며 김소은과 장희진도 환한 미소를 머금고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정현세자 역으로 특별출연하는 이현우는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사랑의 총알을 쏘는 모습으로 드라마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 방 첫 방송되는 ‘밤을 걷는 선비’가 MBC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해를 품은 달’에 이은 올 여름 단 하나의 판타지멜로가 될 수 있을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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