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9일부터 이틀간 시정 질문 돌입

2015-07-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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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이 제22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의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시의회는 제22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9~10일 이틀간 시정에 관한 질문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정 질문은 모두 7명의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는데, 차동찬 의원을 시작으로 복덕규‧김상민‧문명호‧안병국‧박희정‧김성조 의원 순으로 예정되어 있다.
첫날인 9일에는 △차동찬 의원의 해외신규시장 개척 성과와 창조도시 운영위원회의 활동방향에 관한 질문 △복덕규 의원의 KTX 개통 등 여건변화에 따른 관광정책의 부재에 관한 질문 △문명호 의원의 창조경제 업무 추진계획 진행에 관한 질문 △김상민 의원의 포스코 석탄화력발전소 유치 추진에 관한 질문 등으로 이뤄진다.

10일에는 △안병국 의원의 포항제철소의 청정화력 발전설비로 증설 및 교체에 관한 질문 △박희정 의원의 동빈내항 주변지역 재정비 촉진계획에 관한 질문 △김성조 의원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호호텔 롯데마트 입점 촉구와 관련한 질문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의 의문과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집행부는 성실히 답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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