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F1 서킷 체험 드라이빙 클래스 개최

2015-07-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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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과 10월 2차례 걸쳐 자동차 마니아 등 고객 600명 영암서킷으로 초대

[사진=현대차]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마니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제 레이싱 대회에 사용되는 서킷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인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익스트림 서킷’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마니아 고객들과 그 가족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차량 성능과 드라이빙 기술에 대해 관심이 많은 현대자동차 고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과 10월 24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300여명씩 초청해 서킷 체험 및 다양한 가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서킷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원 (F1)’이 실제로 진행됐던 전라남도 영암 소재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의 F1 대회가 열린 코스를 자신의 차로 직접 주행해 볼 수 있어 자동차 마니아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서킷 주행 이론교육, 슬라럼 및 짐카나 대회, 일상 주행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전 및 경제운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함께 참여한 가족들을 위해 자동차의 원리와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현대모비스 공학교실’ 및 체험 전시관 등을 운영해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현대자동차 고객은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수준 높은 자동차 생활을 지원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다양한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차 마니아들의 꿈인 F1 서킷을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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