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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나를 찾아줘’의 길리언 플린의 두 번째 소설을 영화화한 ‘다크 플레이스’가 9일 오후 8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대한민국 대표 감독 및 배우들과 함께하는 특별 시사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MBC ‘일밤-복면가왕’의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가 참석해 눈길을 끈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진실 추적 스릴러 ‘다크 플레이스’는 ‘나를 찾아줘’로 17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할리우드 베스트셀러 작가 길리언 플린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래 전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 속에서 살아남은 한 소녀가 25년 후 다시 그 날의 기억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강렬한 반전을 더욱 긴박감 넘치게 묘사한 ‘다크 플레이스’는 끔찍한 기억 속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과정을 숨막히는 전개와 팽팽한 긴장감으로 그려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프로메테우스’ ‘몬스터’ 등에서 탁월한 연기력과 흥행력을 입증한 샤를리즈 테론, ‘웜 바디스’ ‘엑스맨’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 스타로 급부상한 니콜라스 홀트, ‘렛 미 인’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를 통해 할리우드 차세대 주역으로 인정받고 있는 클로이 모레츠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숱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오후 8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되는 특별 시사회에는 충무로 대표 감독들과 배우들이 총집합해 ‘다크 플레이스’ 전격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임창정, 최다니엘, 에프엑스 루나, 김소은, 양동근, 조동혁, 임은경, 조한선, 곽지민, 이희진, 노영학 등의 배우들과 함께 ‘명량’ 김한민 감독, ‘내가살인범이다’ 정병길 감독, ‘가시’ 김태균 감독, ‘아이들’ 이규만 감독, ‘얼굴없는 미녀’ 김인식 감독, ‘치외법권’ 신동엽 감독, ‘노리개’ 최승호 감독,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김덕수 감독, ‘심야의 FM’ 김상만 감독, ‘복면달호’ 김상찬 감독, ‘비밀애’ 류훈 감독 등 대한민국 대표 감독들이 참석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