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2만원대 하이패스 행복단말기가 출시된 지 10개월 만에 보급대수 1000대를 돌파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판매한 2만원대 행복단말기의 판매·등록 대수가 지난 4일 100만대를 넘었다고 8일 밝혔다.
그 결과 2012년부터 서서히 정체됐던 하이패스 이용률은 행복단말기 출시 직전인 지난해 8월 말 60.5%에서 올해 6월 말 65.9%로 5.4%포인트 상승했다.
도로공사는 행복단말기 100만대 돌파를 기념해 단말기 등록 고객 100만명 중 추첨을 통해 자동차 1대, 블랙박스 30대를 오는 15일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