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운전면허시험장은 10일 이 같은 내용의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협약서에 따르면 민원인이 울산시청 민원봉사실에 여권 발급을 신청할 때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도 함께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운전면허증, 사진(3×4cm) 1매, 수수료 8500원이 필요하며 유효기간은 1년이다.
이번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는 울산시와 울산운전면허시험장이 협업해 정부 3.0의 가치 실현과 시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시민들이 해외 유학 및 여행과 관련, 국제운전면허증을 신청하려면 경찰서나 울산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제는 시청 민원실에서 여권 신청 시 동시에 신청하고 여권 수령 시에 함께 받을 수 있게 돼 시민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