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 대성과

2015-07-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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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차량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015년 상반기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운영한 결과, 1,132건(99%)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척척세종 기동처리반은 관내 914개 도로와 경로당 등 공공건물에서 총 1,146건의 생활불편사항을 발견하여 이중 972건(85%)를 현장에서 즉시 보수했다.

직접 처리하지 못한 160건(14%)의 파손시설물들은 관련부서에 통보하여 신속히 처리하도록 조치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 438건, 교통 164건, 배수 109건, 기타 43건 순으로 처리했으며, 경로당 및 마을회관은 전기시설 343건, 수도·배관시설 23건, 기타 26건 순으로 처리했다.

처리유형별로는 공공시설물은 ▲안전규제봉 249개 ▲교통표지판 148개 ▲도로포장 148개 ▲배수로 97개 ▲기타 99개 총 741개를 보수했으며, 마을회관과 경로당은 ▲형광등·전등 321건 ▲콘센트·스위치 22건 ▲세면대·변기 23건 ▲문고리·환풍기 등이 있다.

특히, 심하게 파손되어 안전상 위험한 배수로(97건)와 땅꺼짐 현상(7건) 등을 발견하여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기동처리반이 직접 처리함으로써 약 35백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기동처리반은「세종시 안전한 생활민원 처리에 관한 조례」제정에 따라 8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등 자체 수리능력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파손된 문고리, 콘센트, 스위치, 수도꼭지 등을 보수하는 생활민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척척세종’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은 세종시 민원과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044-300-7730(척척세종)~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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