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한아람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바이오 사업 경쟁력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 김태한 사장은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리는 수요 사장단회의에 참석하기 직전 기자와 만나 "20년까지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 분야에서 1위를 할 것"이라면서 "5년이나 10년 후에 캐쉬플로우가 나타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태한 사장은 이어 "지난 4년간 우려하던 바이오산업 리스크는 많이 해소됐다"면서 "급격히 증가하는 수요와 잘 결합해 현재 넘버1, 넘버2 플랜트에서 넘버3 플랜트까지 증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