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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동성 언론인 초청 관광 설명회[사진=아주경제 허희만기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는 7월 6일과 7일 중국 산동성 지역의 주요 언론매체 관계자를 초청해 새만금과 군산의 산업 및 관광지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 FTA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산동성 주요 언론사인 대중일보, 연대뉴스, 산동통신, 아주경제 산동지사 등 4개사 관계자를 초청해 중국인들에게 군산을 폭넓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근대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군산지역 관광설명회와 함께 새만금산단, 근대역사박물관, 은파호수공원, 철새조망대 등을 직접 방문해 관광도시 군산의 매력을 재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동성 언론 관계자 초청행사를 통해 산업과 관광을 기반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군산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중국 관광객들의 군산 방문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동성은 인구가 약 9,417만명, 면적은 15만㎢로 남한의 1.5배에 달하며, 한중 FTA 체결이후 한국과의 경제, 관광분야 교류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