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7일 경기중기센터에서 남경필 지사를 비롯해 부지사와 주요 실·국장이, 도의회에서는 강득구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양당 대표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경기도의회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하반기 주요 도정·의정 현안을 주제로 사전에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날 ▲2015년도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경기도공공기관 경영합리화 추진협의회 구성·운영▲G-MOOC 추진 ▲따복기숙사 건립 추진 ▲2015 농식품산업전(G-Food show) 개최 ▲갯벌자원연구센터 건립 추진 ▲메르스 충격 극복을 위한 내수진작 활성화 추진 ▲메르스 확산방지 배려지역 병원 등 지원 ▲재난안전체험 인프라 확충 지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용수시설 확충 등 6개 실·국에서 10개 안건을 제안했다.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도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7천억 원 내외이며, 2회 추가경정예산은 1조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1회 추경은 메르스 대응과 가뭄극복 관련 예산을 담고 있으며 2회 추경은 국고보조금 등 정부추경을 반영해 일자리 창출, SOC확충 등 도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이다. 도는 오는 20~24일 1회 추경을, 9월 중으로 2회 추경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예산 심의시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도는 메르스 충격 극복을 위한 내수진작 활성화 방안으로 소상공인·중소기업·병의원에 대한 경영자금 지원 등에 대한 추경 등에 적극적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도의회는 ▲메르스 집중 피해지역 경제활성화 지원 ▲적극적인 농정예산 증액 노력 필요 ▲보호자 없는 병원(포괄 간호 서비스) 확대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조성 확대 방안 ▲교육환경 개선 및 여성가족정책 지원확대 등 5개 상임위에서 5개 안건을 제출했다. 이 안건은 도의회가 도 정책에 반영을 요청하는 사안으로, 도의회가 정책협의회에 안건을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남경필 지사는 “신뢰와 소통이 모든 것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나온 내용들을 잘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남 지사는 오전에 열린 제300회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번 추경에 시범적으로 일정 부분의 재원을 해당 상임위에 배정하는 새로운 정책을 추진해 보고자 한다.”고 제안했었다.
도 관계자는 "남 지사의 제안은 의회가 상임위에 배정된 예산을 자체적으로 편성하고 이를 집행부와 상의해 의결하는 방식으로, 예산 연정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
도는 이날 ▲2015년도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경기도공공기관 경영합리화 추진협의회 구성·운영▲G-MOOC 추진 ▲따복기숙사 건립 추진 ▲2015 농식품산업전(G-Food show) 개최 ▲갯벌자원연구센터 건립 추진 ▲메르스 충격 극복을 위한 내수진작 활성화 추진 ▲메르스 확산방지 배려지역 병원 등 지원 ▲재난안전체험 인프라 확충 지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용수시설 확충 등 6개 실·국에서 10개 안건을 제안했다.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도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7천억 원 내외이며, 2회 추가경정예산은 1조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1회 추경은 메르스 대응과 가뭄극복 관련 예산을 담고 있으며 2회 추경은 국고보조금 등 정부추경을 반영해 일자리 창출, SOC확충 등 도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이다. 도는 오는 20~24일 1회 추경을, 9월 중으로 2회 추경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예산 심의시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도의회는 ▲메르스 집중 피해지역 경제활성화 지원 ▲적극적인 농정예산 증액 노력 필요 ▲보호자 없는 병원(포괄 간호 서비스) 확대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조성 확대 방안 ▲교육환경 개선 및 여성가족정책 지원확대 등 5개 상임위에서 5개 안건을 제출했다. 이 안건은 도의회가 도 정책에 반영을 요청하는 사안으로, 도의회가 정책협의회에 안건을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남경필 지사는 “신뢰와 소통이 모든 것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나온 내용들을 잘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남 지사는 오전에 열린 제300회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번 추경에 시범적으로 일정 부분의 재원을 해당 상임위에 배정하는 새로운 정책을 추진해 보고자 한다.”고 제안했었다.
도 관계자는 "남 지사의 제안은 의회가 상임위에 배정된 예산을 자체적으로 편성하고 이를 집행부와 상의해 의결하는 방식으로, 예산 연정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