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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작정한 제시 이지하와 이를 말리는 델마 김용림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사진=정등용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7/07/20150707180118402420.jpg)
[자살을 작정한 제시 이지하와 이를 말리는 델마 김용림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사진=정등용 기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딸의 자살을 앞둔 모녀의 마지막 밤’이란 소재를 다룬 연극 ‘잘자요, 엄마’가 서울 대학로에 자리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열린다.
1982년 레퍼토리 극장에서 초연된 ‘잘자요, 엄마’는 이듬해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이후 미국 전역 최고의 화제작으로 급부상해 30년이 지난 지금도 작품성과 가치를 인정받으며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공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