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신준식 이사장,‘도농교류의 날’ 국민훈장 모란장 수여

2015-07-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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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도농교류의 날 행사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받고 있는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이사장(오른쪽)[사진=자생의료재단]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자생의료재단은 신준식 이사장이 7일,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도농교류의 날’ 행사에서 의료사각지역에 위치한 농촌을 방문해 한방의료봉사를 펼치며 도농간 교류에 힘쓰는 등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하고 농협중앙회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도농교류의 날’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였으며, 나날이 멀어져 가는 도시와 농촌 간에 소통여건을 조성하고 상호 교류의 기회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도농교류에 기여한 기업∙단체∙마을대표 등 유공자를 발굴하여 표창하고 있다.
이번 제3회 ‘도농교류의 날’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자생의료재단의 신준식 이사장은 지난 1990년 자생한의원 개원 이래로 26년간 묵묵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특히 2011년부터는 의료사각지역에서 생활 하고 있는 농촌 주민들의 척추관절질환 치료를 위해 농협중앙회와 손잡고 무료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한방의 과학화와 세계화에 일조한 신준식 이사장은 그 동안 지역사회와 국민보건 증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 받아 2000년 보건의 날 대통령 국민 포장, 2006년 국민훈장 동백장, 2013년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사회공헌사업과 한의학의 과학화를 위해 전국이 17개 자생한방병원과 자생한의원을 자생의료재단으로 편입시켜 국내 최대규모의 공익한방의료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신준식 박사는 “의사는 의술로만 치료하지 말고 인술로 치료해야 한다던 선친의 가르침을 마음속에 담아 실천해 오고 있다”며 “긍휼지심(矜恤之心)으로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고 도시와 농촌, 그리고 사람과 사람이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생의료재단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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