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상반기 '찾아가는 교육지원청' 마무리

2015-07-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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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우선…현장행정 지원 실천에 최선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우문현답’ 찾아가는 교육청 운영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태열)은 최근 학교를 우선하는 현장행정 지원을 위해 올 상반기 ‘찾아가는 교육지원청’ 운영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교육지원청’ 운영은 학교의 자율성 높이고 학교 내 업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면서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실천하기 위해 우선운영 신청학교와 그외 학교로 구분, 지난 3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28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교육지원청’ 운영에는 교육장, 국장 및 현안사항 관련 부서의 과장이 참석, 학교장을 중심으로 한 학교 교육가족과 함께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교육지원청의 안내가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질의응답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또 도교육청 연계 사업 등은 담당자 확인 후 유선 알림을 실시하였으며, 환경개선·시설관리 등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담당 부서에서 직접 현장 확인 후 조치하도록 했다.

특히 지원이 시급하나 주무부서의 예산 형편상 조속한 조치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보정경비 지원으로 현안사항 해결을 도왔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올 상반기 ‘찾아가는 교육지원청’에서 논의된 90여건의 현안사항에 대해 지원 및 조치 계획을 수립, 부서 업무추진에 반영함으로써 학교를 우선하는 현장행정 지원 실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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