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울 중구 소월로 롯데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사랑의 PC 기증식에서 안중원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회장과 채정병 롯데카드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카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롯데카드는 7일 중구 소월로 본사에서 장애인 및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한국장애인문화협회에 PC 1400대를 전달하는 ‘사랑의 PC기증식’을 열었다고 이 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PC 1400대는 롯데카드에서 업무용으로 사용되던 것으로 업그레이드 및 정비작업을 거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체계적인 포맷 및 정비작업을 거친 PC가 소외계층에 전달돼 정보화 능력 증진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PC기증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