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 출범식 개최

2015-07-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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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7일 연세대학교에서 사업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브릿지)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 관계자들이 모여 사업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고 각 사업단별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실용화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브릿지 사업 20개 사업단(총 참여대학 52개 학교)에 사업 출범 기념 동판을 수여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김 차관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대학과 기업 간의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대학 사회 전반에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생태계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단 협의회‘ 김은경 회장(연세대 산학협력단장)은 선언문 낭독을 통해 “사업 수행을 위한 대학의 책무를 다하고 대학의 기술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여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출범식에서는 각 사업단의 우수 사례 발표 및 실용화 전문가 강의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양대는 ‘스마트 올인원 휠(바퀴)’ 등 기술이전 사례 및 대학 간 연계·협력을 통한 사업전략을 발표했고 서강대는 ‘휴대용 3D 프린터’와 ‘음성인식 및 잡음제거’ 기술이전 등 실용화 우수사례를 설명했다.

실용화 전문가 류귀태 대표(GTLab)를 초빙해 창의적 자산 실용화 추진절차 및 성과확산 방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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