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범시민 클린업데이 실시

2015-07-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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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하는 쾌적한 동구 만들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7일, 지역주민 및 자생단체 회원,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1개 동의 뒷골목과 이면도로변 등 환경 취약지역의 쓰레기를 정비하는 ‘범시민 클린업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클린업데이는 ‘2015 프레지던츠컵’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휴양지 조성을 위해 동구 관광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이날 생활 주변에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 및 주요 도로변 날림 쓰레기를 정비해 가로질서를 확립했으며, 특히 쾌적한 휴양지 조성을 위해 만석․화수부두 일대 일제 대청소를 추진했다.

동구, 범시민 클린업데이 실시[사진제공=인천 동구]

또한 곳곳에 불법으로 부착돼 있는 현수막·벽보 등을 제거하고 각종 적치물을 정비해 도로기능을 회복했으며, 주민들이 통행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클린업데이에 참가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 준 주민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범시민 클린업데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사람들이 찾아오는 동구가 될 수 있도록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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